COSTA+빅토리아호

크루즈 선사에 대하여 알아보자 - 'Italy at Sea' 이탈리아 No.1 코스타크루즈 선사를 소개합니다.

이탈리아 No.1 선사 '코스타 크루즈'
 
오늘 코스타 크루즈 선사를 한번 소개시켜 드려보려고 합니다. 

각 선사마다 추구하는 바가 조금씩 달라서 선사 특유의 분위기가 크루즈 내에 항상 잘 나타나는데 코스타 크루즈는 이탈리아 특유의 생기넘치고 즐거운 분위기를 잘 옮겨놓았답니다. 

'Italy at Sea' '바다 위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라는 말이 정말로 잘 어울리는 흥이 넘치는 코스타 선사에 대해서 한번 알아볼까요?? 

디아데마호 탑승당시 코스타 크루즈 소속의 크루즈 선박들 현재는 베네치아호와 스메랄다호가 신규 취항하여 추가되었다.

우선 코스타 크루즈는 1854년에 화물업으로 시작된 선사입니다. 

여객 서비스를 시작한것은 1947년부터 이고, 1948년 3월에 처음 Anna.C가 출항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약간 가물가물 하긴한데 관련된 사진과 전시물을 포츄나호에서 봤던것도...무튼 이제 70년을 넘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현재까지도 이탈리아 사보나에 본사를 둔 이탈리안 국적의 선사입니다.

2018년도에 한창 코스타 크루즈를 탑승할 기회가 많다보니 그 당시 특별 디저트로 70주년 기념 케익이라던지 다양한 이벤트들을 많이 즐겼던 좋은 기억들이 있습니다. 

 2018년에 탑승했던 디아데마호와 마지카호

코스타 크루즈는 현재는 카니발 코퍼레이션 소속으로 '카니발크루즈''프린세스크루즈'등을 이어 카니발 코퍼레이션 중 3번째로 큰 크루즈 선사입니다. 

이태리에 자리잡고 있는 만큼 유럽 마켓에서 굉장한 인지도를 가지고 있으며, 이태리 크루즈 시장의 80%, 유럽 크루즈시장의 25%를 차지하고 있답니다.

그만큼 유럽에서는 친숙한 크루즈선사 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에서는 어떨까요? 한국에서도 마찬가지로 친숙한 선사라고 말씀드릴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전세선으로 한국에서도 여러차례 운행이 되고 있으며, 현재 부산에서 정기적으로 출항하고 있는 '한일크루즈'인 '네오로맨티카호' 역시 이 코스타 크루즈 선사입니다. 

여름에 부산 크루즈 터미널을 지나치시다 보면 생각보다 자주 볼 수 있는 노랑 굴뚝에 C로고가 박혀 있는 크루즈선이 바로 이 코스타 선사 입니다.

크루즈 나잇의 하이라이트 선상 공연!

코스타 크루즈 추천노선들....

사실 저 역시도 코스타 크루즈를 가장 많이 탑승했었는데 코스타 크루즈의 추천노선은 어디일까요? 

저는 역시 1번으로는 지중해 노선을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특히 서부지중해 노선의 경우 연중 운항을 하고 있으며, 특히 가장 최신선박인 '스메랄다호'가 배치되는 만큼 가장 메인 노선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대부분 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 등지를 7박8일 여정으로 늘상 돌고 있으며, 서부지중해처럼 연중운항은 아니지만 5월~9월 정도에는 상시 운항되는 동부 지중해 크루즈 추천드릴 코스입니다. 

아무래도 이탈리아와 유럽에서 사랑받는 만큼 가장 많은 일정과 선박이 투입되는 지역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2번째로는 한일크루즈를 추천드립니다. 

아무래도 시간과 비용이 허락한다면야 지중해크루즈가 무조건 좋겠지만...한일크루즈는 부산에서 승하선하기 때문에 비행기를 탈 필요도 없고, 상대적으로 짧은 시간에 크루즈를 경험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크루즈 여행을 호화여행에 럭셔리한 여행으로 많이들 판타지를 가지고 계시다보니 상대적으로 조금 실망하실수는 있겠습니다만...(아 물론 지중해나 카리브해등 크루즈여행의 메인 코스를 가시면 충분히 충족하실 수 있습니다) 시간과 비용을 적게 들이면서 크루즈를 경험해 볼 수 있는 괜찮은 여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코스타 크루즈만의 장점과 특별한 서비스??

 다이아몬드등급의 미스타리는 무료로 제공되는 유료레스토랑에서 우아하게 식사중... 그리고 멤버의 생일도 축하하고 파티를 해 줍니다.